과불화화합물 PFAS 규제는 어디까지 왔고 수돗물은 안전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한국의 과불화화합물(PFAS) 관리는 아직 '감시' 단계이고 법적 '기준'은 2028년에야 생깁니다. 현재 먹는물 감시항목으로 과불화옥탄산(PFOA)과 과불화옥탄술폰산(PFOS)을 각각 또는 합계 70ng/L, 과불화헥산술폰산(PFHxS)을 480ng/L로 지켜보고 있는데, 미국은 2031년까지 PFOA·PFOS를 각각 4ng/L로 낮추기로 했고 유럽연합은 2026년부터 20종 합계 100ng/L을 적용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Ministry of Climate, Energy and Environment)는 분석 감도를 5ng/L에서 1ng/L로 높이고 감시 정수장을 101곳에서 427곳으로 늘려 2030년까지 384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기준 초과 사례는 없지만, 국제 기준으로 보면 우리가 '괜찮다'고 말하는 잣대 자체가 17배 넘게 느슨한 셈입니다.
목차
- 낙동강 정수장에서 물병을 들고 있던 날
- PFAS란 무엇이고 왜 '영원한 화학물질'이라 부를까
- 국내 유해물질 규제는 지금 어디에 서 있나
- 미국 4ng, EU 100ng, 한국 70ng은 무엇이 다를까
- 2028년 수질기준 로드맵과 정수장 427곳
- 집에서 PFAS 노출을 줄이는 4단계
- FAQ
- 같이 읽으면 좋은 것들
낙동강 정수장에서 물병을 들고 있던 날
2024년 가을, 대구 매곡정수장 인근 취수 구역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상류에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있고 그 물이 대구 시민 대부분의 수돗물 원수가 되는 구조입니다. 안내를 맡은 담당자가 건넨 유리병에는 그날 아침 채수한 원수가 담겨 있었는데요, 눈으로 보기엔 어느 강물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보이지 않는 쪽에 있었습니다. 그해 구미공단 폐수에서 과불화헥산술폰산(PFHxS)이 최대 6.8㎍/L까지 측정됐고, 정수 처리를 거친 대구 정수장 처리수에서도 최대 0.126㎍/L, 그러니까 126ng/L이 나왔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국내 감시기준 480ng/L 아래이니 '기준 이내'라는 말은 맞습니다. 그런데 이 물질은 2018년 처음 낙동강에서 검출돼 논란이 된 뒤 배출 업체가 대체물질로 바꿨는데도 농도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분해되지 않는 물질이 강바닥과 지하수에 쌓여 있으니 상류에서 끊어도 하류에서는 한참 뒤에야 줄어드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담당자의 한마디였습니다. "저희 장비로는 5ng/L 밑은 못 봅니다." 미국이 새로 정한 기준이 4ng/L인데, 우리는 그 농도를 측정할 도구조차 정수장에 갖추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유해물질 규제란 결국 '얼마나 낮게 볼 수 있느냐'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그날 몸으로 배웠습니다.
PFAS란 무엇이고 왜 '영원한 화학물질'이라 부를까
한 줄로 요약하면, PFAS는 탄소와 불소가 아주 단단히 결합된 합성 화학물질 무리로, 물과 기름을 모두 튕겨내는 성질 덕분에 생활 곳곳에 쓰이지만 자연에서 거의 분해되지 않는 물질입니다.
과불화화합물(Per-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은 단일 물질이 아니라 1만 종이 넘는 화학물질의 통칭입니다. 탄소-불소 결합은 유기화학에서 가장 강한 결합 가운데 하나라 열, 빛, 미생물에 모두 버팁니다. 그래서 눌어붙지 않는 프라이팬 코팅, 방수 아웃도어 재킷, 기름이 배지 않는 햄버거 포장지, 카펫 방오 처리, 치실, 화장품, 그리고 화재 진압용 포소화약제까지 들어갔습니다. 1940년대부터 쓰였으니 80년 가까이 지구 곳곳에 싸여 온 셈입니다.
몸에 들어오면 어떻게 될까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2023년 PFOA를 인체 발암물질(1군)로, PFOS를 발암가능물질(2B군)로 재분류했습니다. 한국환경공학회지에 2025년 실린 규제 강화 방안 논문은 PFAS가 갑상샘 호르몬 교란, 인슐린 조절 장애, 콜레스테롤 상승, 면역 억제와 백신 반응 감소, 신장 질환과 연관된다고 정리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물질 수 | 1만 종 이상 (EU 제한안 기준) |
| 대표 물질 | PFOA, PFOS, PFHxS, PFNA |
| 발암 분류 | PFOA 1군, PFOS 2B군 (IARC 2023) |
| 주요 노출 경로 | 먹는물, 식품 포장재, 조리기구, 실내 먼지 |
| 체내 반감기 | 수년 단위 (물질별 상이) |
국립환경과학원의 제5기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2021~2023년)에서 국민 6,608명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PFAS 5종 가운데 PFOS는 감소했고 PFOA 등 4종은 3년 전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앞선 논문이 인용한 성인 혈중 평균은 PFOA 6.43㎍/L, PFOS 15.1㎍/L로, 건강권고값 이내이지만 국제적으로 우려 기준으로 삼는 수치는 넘는다고 평가됐습니다. 제6기 조사(2024~2026년)에서는 분석 물질을 12종으로 늘렸습니다.
국내 유해물질 규제는 지금 어디에 서 있나
핵심은 이렇습니다. 한국은 '만들지 마라'는 규제와 '얼마까지 허용한다'는 기준이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먼저 생산·사용 금지 쪽입니다. 2007년 제정된 잔류성오염물질관리법이 스톡홀름협약에 따라 PFOS, PFOA, PFHxS를 금지 대상 잔류성오염물질로 지정했습니다. 소방시설법에 따라 포소화약제에는 PFOS와 PFOA를 넣을 수 없고, 식품용 기구·용기·포장 기준에도 2022년 12월 29일부터 잔류성오염물질관리법상 금지 물질을 제조에 쓸 수 없다는 공통 조항이 추가됐습니다. 화학물질등록평가법(화평법)은 과불화화합물 일부를 유독물질로 관리합니다.
반면 '허용 농도' 쪽은 느립니다. 먹는물 수질기준이 아니라 수질감시항목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2018년 낙동강 검출 사태 직후 환경부가 PFOA·PFOS 70ng/L, PFHxS 480ng/L을 감시항목으로 정했고, 분기마다 한 번 검사합니다. 감시항목은 초과해도 급수 중단 같은 법적 조치로 곧바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말그대로 지켜보는 항목입니다.
검출 현황은 어떨까
| 지점 | 물질 | 측정값 |
|---|---|---|
| 구미공단 폐수(2024) | PFHxS | 최대 6,800ng/L |
| 대구 정수장 처리수 | PFHxS | 최대 126ng/L |
| 부산 수돗물 | PFHxS | 110ng/L |
| 금강 유역(2023~2024) | PFOA | 평균 212ng/L, 검출률 98% |
| 금강 유역(2023~2024) | PFHxS | 평균 174ng/L, 검출률 100% |
| 금강 유역(2023~2024) | PFOS | 평균 78ng/L, 검출률 94% |
금강 유역 하천수의 PFOA 평균 212ng/L은 국내 감시기준 70ng/L을 세 배 넘는 값입니다. 물론 하천수와 정수 처리를 거친 수돗물은 다르고, 정수장 처리수에서는 아직 기준을 넘긴 사례가 없습니다. 다만 원수 농도가 이 정도라면 처리 공정 부담이 계속 커진다는 뜻이고, 활성탄 교체 주기와 비용이 그대로 수도요금과 지방재정으로 돌아옵니다.
미국 4ng, EU 100ng, 한국 70ng은 무엇이 다를까
요약하면, 숫자 자체보다 '무엇을 세느냐'와 '언제부터 강제하느냐'가 다릅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2024년 4월 PFOA와 PFOS의 최대오염허용치를 각각 4ng/L로 정했고, 정수장 준수 시한은 2031년입니다. 4ng/L은 현재 분석 기술로 신뢰성 있게 측정할 수 있는 거의 최저선입니다. 유럽연합은 먹는물 지침에서 20종 PFAS 합계 100ng/L을 2026년부터 적용합니다. 얼핏 한국의 70ng/L보다 느슨해 보이지만 개별 물질 2종이 아니라 20종을 합산하므로 실질 강도는 훨씬 셉니다. 일본은 PFOA와 PFOS 합계 50ng/L, 캐나다는 25종 합계 30ng/L, 덴마크는 4종 합계 2ng/L입니다.
| 국가·지역 | 대상 | 기준값 | 비고 |
|---|---|---|---|
| 미국 | PFOA, PFOS 각각 | 4ng/L | 법적 기준, 2031년 준수 |
| EU | 20종 합계 | 100ng/L | 2026년 적용 |
| 일본 | PFOA+PFOS | 50ng/L | 2020년 잠정목표 |
| 캐나다 | 25종 합계 | 30ng/L | 목표치 |
| 덴마크 | 4종 합계 | 2ng/L | 가장 엄격 |
| 한국 | PFOA, PFOS 각각·합계 | 70ng/L | 감시항목(비강제) |
물뿐 아니라 제품 자체를 막는 흐름
유럽은 한걸음 더 나갔습니다. 덴마크·독일·네덜란드·노르웨이·스웨덴 5개국이 2023년 1월 유럽화학물질청(ECHA)에 제출한 이른바 '보편적 PFAS 제한안'은 1만 종 넘는 PFAS의 제조·수입·사용을 통째로 제한하자는 내용입니다. 2025년 8월 갱신 문서가 제출됐고, ECHA 위해성평가위원회는 2026년 3월 PFAS가 유럽 전역 차원의 위해를 일으켜 제한이 정당하다는 최종 의견을 냈습니다. 사회경제분석위원회 초안에 대한 60일 공개 의견수렴이 이어졌고, ECHA는 2026년 말까지 과학적 평가를 마칠 계획입니다. 의료기기와 녹색전환 기술 등에는 최대 13.5년의 유예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식품 포장재는 이미 시한이 정해졌습니다. EU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이 2025년 2월 공포돼 2026년 8월 12일부터 일정 농도 이상 PFAS가 들어간 식품 포장재를 시장에 내놓을 수 없습니다. 미국에서도 미네소타주가 2024년 1월, 오리건주가 2025년 1월부터 식품 포장재의 PFAS를 금지했습니다. 한국 기업이 수출하는 포장재와 조리기구도 이 기준을 그대로 받게 됩니다.
2028년 수질기준 로드맵과 정수장 427곳
한 줄 요약: 정부는 '측정 능력부터 키우고 기준을 정한다'는 순서를 택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5년 10월 수돗물 속 과불화화합물 규제기준을 2028년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효정 물이용정책관은 정부·지자체·학계·산업계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거버넌스로 실효성 있는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구체 계획은 세 갈래입니다.
- 분석법 고도화: 정량한계를 현행 5ng/L에서 1ng/L로 낮춰 미국 기준 수준의 농도를 국내 정수장에서도 측정할 수 있게 한다
- 모니터링 확대: 대규모 정수장 101곳에서 전국 정수장 427곳으로 감시망을 넓힌다
- 예산: 2026년 37억 원을 새로 편성하고 2030년까지 총 384억 원을 투입한다
2026년 6월 15일 국회에서 열린 제1회 먹는물정책포럼에서도 같은 방향이 확인됐습니다. 서울대 이창하 교수는 미세플라스틱은 연구가 더 필요하지만 PFAS는 규제가 시급하다고 발언했고, K-water 연구진은 분석 난이도와 인프라 투자가 병목이라고 짚었습니다. 전국 정수장을 고도처리로 전환하는 데만 최소 10년이 걸린다는 추산도 나왔습니다.
왜 바로 4ng/L로 못 가나
여기에는 산업 구조가 얽혀 있습니다. 앞서 인용한 논문에 따르면 국내 PFAS 배출의 99.8%가 제조업에서 나오고, 그중 64% 이상이 전자부품·반도체 산업입니다. 반도체 식각·세정 공정에서 PFAS 대체물질이 아직 마땅치 않다는 점이 규제 강화 결정을 늦추는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논문은 필수 공정에만 사용을 허용하되 배출 농도 기준을 두고, 대체물질 연구개발에 정부 지원을 늘리는 단계적 접근을 제안했습니다. 유해물질 규제가 생활환경 정책이면서 동시에 산업 정책이 되는 지점입니다.
집에서 PFAS 노출을 줄이는 4단계
결론적으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완전 차단'이 아니라 '주요 경로 줄이기'입니다.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게 네 단계로 정리했습니다.
1단계, 우리 동네 수돗물 감시항목 결과를 확인합니다. 각 지자체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과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서 정수장별 수질검사 결과를 공개하는데, 법정 항목 아래쪽 감시항목 표에서 PFOA·PFOS·PFHxS 값을 찾으면 됩니다. 값이 '불검출' 또는 '정량한계 미만'이면 5ng/L 아래라는 뜻입니다.
2단계, 조리기구를 점검합니다.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은 코팅이 긁히거나 벗겨진 순간부터 교체 대상입니다. 빈 팬을 260도 이상으로 달구지 않고, 금속 뒤집개 대신 실리콘이나 나무를 씁니다. 스테인리스·무쇠·세라믹 코팅으로 바꾸는 것도 방법인데, 'PFAS-free' 표시는 아직 국내 공인 인증이 아니므로 제조사 시험성적서를 함께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3단계, 기름이 배지 않는 종이 포장재 사용을 줄입니다. 전자레인지용 팝콘 봉지, 패스트푸드 포장지, 테이크아웃 용기의 내부 코팅이 대표적입니다. 뜨거운 음식을 오래 담아두지 않고 집에서는 유리·도자기 그릇으로 옮기는 것만으로 노출량이 줄어듭니다.
4단계, 정수 필터를 고를 때 제거 방식을 봅니다. 입상활성탄(GAC)과 역삼투(RO) 방식이 PFAS 저감에 효과가 확인된 방식이고, 단순 침전 필터나 자외선 살균만으로는 걸러지지 않습니다. 필터 교체 주기를 넘기면 오히려 농축된 물질이 다시 나올 수 있으니 주기를 지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FAQ
지금 수돗물을 마셔도 괜찮은가요?
현재 국내 정수장 처리수는 감시기준 70ng/L을 넘긴 적이 없습니다. 다만 그 기준이 미국 4ng/L보다 17배 느슨하다는 점은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지자체 수질검사 결과에서 PFAS 감시항목이 정량한계 미만으로 나오는 지역이라면 일상 음용에 큰 문제가 없다고 보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입니다.감시항목과 수질기준은 어떻게 다른가요?
수질기준은 초과 시 급수 중단·개선 명령 같은 법적 조치가 따르는 강제 항목이고, 감시항목은 정기적으로 측정해 추이를 살피는 비강제 항목입니다. PFAS는 2018년부터 감시항목이며, 정부는 2028년까지 이를 정식 수질기준으로 올릴 계획입니다.프라이팬 코팅이 벗겨지면 얼마나 위험한가요?
온전한 불소수지 코팅은 상온 조리에서 안정적이지만, 긁힌 코팅 조각이 음식에 섞이거나 빈 팬을 260도 이상으로 과열하면 분해 산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코팅이 벗겨진 팬은 교체하는 것이 원칙이고, 새 제품을 살 때는 PFOA 무첨가 여부와 제조사 시험성적서를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정수기를 쓰면 PFAS가 걸러지나요?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입상활성탄과 역삼투 방식은 PFAS 저감 효과가 확인됐지만, 침전 필터나 자외선 살균 단독으로는 제거되지 않습니다. 필터 교체 주기를 지키지 않으면 흡착된 물질이 다시 나올 수 있으므로 주기 준수가 성능만큼 중요합니다.한국은 왜 미국처럼 바로 4ng/L 기준을 도입하지 않나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정수장 대부분이 5ng/L 아래를 측정할 분석 장비를 갖추지 못했고, 국내 PFAS 배출의 64% 이상이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에서 나와 대체물질 없이 규제를 강화하면 산업 충격이 크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분석법을 1ng/L까지 고도화하고 정수장 427곳 감시망을 갖춘 뒤 2028년 기준을 정하는 순서를 택했습니다.같이 읽으면 좋은 것들
출처
- 기후부, 수돗물 속 '과불화화합물' 규제기준 2028년까지 마련 (헤럴드경제, 2025.10.30)(NewsArticle)
- 한국의 과불화화합물 규제 강화 방안: 건강 위해성, 국제 기준 비교 및 정책 제언 (대한환경공학회지, 2025)(ScholarlyArticle)
- 환경유해물질 체내 농도 전반적 감소·유사 — 제5기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 (의학신문, 2024.12.30)(NewsArticle)
- "더 안전한 먹는 물 위해"...미세플라스틱·PFAS 규제 시동 — 2026 제1회 먹는물정책포럼 (M이코노미뉴스, 2026.06.16)(NewsArticle)
- 식품에서의 PFAS(과불화화합물) 규제에 관한 해외 동향 (식품저널, 2025.06.11)(Article)
- Universal PFAS Restriction (CHEM Trust)